1. 장소
타이거릴리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
*업체 제공 아닌 직접 돈 주고 표 끊고 2시간 놀고 나온 경험담.
2. 상세정보
- 분류) 키즈카페, 실내놀이터
- 전화번호) 031-8048-2704
- 주소)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아라육로152번길 100 타워존 1층
- 운영시간) 오전 10:30 - 20:30
- 이용요금) 2시간 기준
구분 | 평일 | 주말/공휴일 |
어린이 (키 140cm 이하 입장 / 초과 10분당 1500원) |
19,000원 | 24,000원 |
영유아 (24개월 미만) |
14,000원 | 19,000원 |
보호자 (36개월 미만 어린이 보호자 1인 무료) |
5,000원 | 5,000원 |
마감입장 1시간 (마감 2시간 전 판매 / 초과 10분당 1,500원) |
10,000원 | 14,000원 |
미끄럼 방지 양말 | 3,000원 (아이가 신고 온 양말이 미끄럼 방지면 구매 안해도 됌) |
|
보호자 양말 | 2,000원 (선택사항) |
- 안전수칙)
- 키 140cm 이하의 어린이가 안전하게 이용하는 시설
- 만 5세 이하의 어린이는 부모님의 지도 및 동반이 필요함
- 미끄럼 방지용 논 슬립 양말을 반드시 착용해야 함 (아이 필수 / 보호자 선택사항)
- 매장 내 화장실 없음. 외부 화장실 이용 (타워존 2층에 있음)
- 외부에서 구매한 음식은 매장 내에서 섭취 불가
- 매장 내에서 구매한 식음료 한정 지정된 공간 외에서 섭취 가능 (테이블, 의자 있는 공간 있음)
- 어린이가 착용한 소지품(외투, 악세서리 등) 보호자가 보관해야 하며 분실 시 업체 측 책임 없음
- 보호자는 안내사항 숙지 후 자녀가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찰 및 지도 필요
- 전염성 질병(눈병, 수족구 등)을 앓고 있는 아이는 입장 자제
- 고객의 부주의로 발생한 과실 및 분실은 업체가 책임지지 않음
- 매장 내 카페 메뉴)
메뉴 | |||
아메리카노 | 3,500 | 레몬에이드 | 4,500 |
카페라떼 | 4,000 | 자몽에이드 | 4,500 |
바닐라라떼 | 4,500 | 청포도에이드 | 4,500 |
카라멜마키아또 | 4,500 | 차(캐모마일 등) | 4,000 |
카페모카 | 4,500 | 핫도그 | 4,500 |
원앙차(홍콩 밀크티) | 4,500 | 롤피자 | 4,500 |
초코라떼 | 4,500 | 핫바 | 4,500 |
아이스티 | 4,000 | 기타(과자류) | 카운터 문의 |
3. 시설 및 분위기
[입구 및 카페]
김포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타이거릴리 키즈카페는 타워존 1층 쁘띠플래닛에 있다.
옷가게 기준으로 보면 베베드피노 매장 바로 앞이다.
형광 연두색 커다란 대문이 멀리서도 눈에 확 띈다. 그리고 키즈카페가 전면 통유리로 되어 있어서 눈에 안 띌 수가 없다.
안에서 아이들이 어떻게 놀고 있는지도 확인할 수 있어서 안심이 된다.
통유리는 아이들의 환심을 사기에도 무척 훌륭한 장치였다... 보면 무조건 들어가고 싶게 만들어 놓음.
아이들은 미끄럼방지 양말 필수다. 일부 미끄럼방지 말고 발바닥 전면이 미끄럼방지 처리되어 있는 양말이어야 한다.
아이가 신고 온 양말이 미끄럼방지 양말이라면 따로 구매하지 않아도 되며 보호자의 양말 구매는 선택사항이다.
우리는 아이가 미끄럼방지 양말을 신고 있었기 때문에 양말을 따로 구매하지 않았다. 보호자도 구매하지 않았다.
그런데 바닥이 생각보다 많이 미끄러웠다. 입장해서 애 따라다니면서 놀다 보니 헉하는 순간들이 몇 번 있었다.
무릎과 발목이 약한 보호자는 안전을 위해 미끄럼방지 양말을 착용하길 권한다.
다른 키즈카페와 마찬가지로 밖에서 결제를 하고 나면 아이 등에 붙일 수 있는 스티커를 준다.
스티커에는 이름과 입장 시간과 입장 시간을 기준으로 2시간이 몇 시인지 적혀있어서 언제쯤 나가면 되는지 보호자가 확인할 수 있다.
들어갈 때 지하철 게이트처럼 생인 문이 열리면서 입장한다. 키즈카페 실내에 화장실이 없기 때문에 화장실을 갈 땐 직원한테 말하면 문을 열어주신다. 참고로 화장실은 에스컬레이터나 엘리베이터를 타고 2층으로 올라가면 있다.
게이트를 통과해 들어가면 왼쪽에 신발장이 쭈르륵 있고 오른쪽에는 카페 음료 주문 코너가 있다.
구매한 식/음료는 키즈카페 내에 테이블과 의자가 있는 곳에서 섭취 가능하며 외부에서 들고 온 음식은 섭취 금지다.
가방 및 소지품은 위 테이블이나 의자에 두고 시설을 이용하면 된다.
요즘처럼 두꺼운 겨울 외투는 옷걸이가 있으니 그곳에 걸어두면 된다.
타이거릴리 키즈카페는 크게 1층과 2층으로 나뉘어 있다.
타이거릴리 공간 구성 | ||
1층 | 2층 | |
편의시설 | 키즈카페 출입구 | X |
카페 | ||
식음료 섭취 공간 및 휴게실(소지품 보관하는 곳) | ||
놀이시설 | VR 승마체험장 | 드림라이더(공중자전거) |
싸이클론(회전 놀이시설) | 대형 트램폴린 | |
볼풀장 | 투명 터널 미끄럼틀 | |
슈퍼림(트램폴린 농구장) | 썬더 슬라이드 | |
빅 시소 | 흔들다리 | |
장애물 비밀통로 (볼풀장과 연결) | 연결 통로 |
[놀이시설]
카페에서 바로 보이는 첫 번째 놀이시설은 싸이클론으로 빙글빙글 돌아가는 놀이기구다.
여기 계신 직원분들 진짜 엄청 친절하신데 그냥 영업적으로 친절한 게 아니라 정말 아이들을 좋아해서 진심으로 놀아주시는 분들만 계셨다. 아이를 부를 때도 등 뒤에 붙은 스티커를 보고 이름으로 불러주신다. (심지어 지친 엄마아빠보다 더 재밌게 놀아주심)
- 싸이클론 타보고 느낀 점)
- 애 돌려줄 때 생각보다 많은 힘이 들어감
- 돌리고 있는데 갑자기 뛰어드는 아이들이 있으니 조심해야 함
- 신나게 돌고 아이가 놀이기구 밖으로 걸어 나올 때 어지러워서 휘청휘청거리니 잘 잡아줄 것
- 음료 많이 마신 아이들은 비추(속이 울렁거릴 수 있음)
키즈카페 입장 전 밖에서 통유리를 통해 보이는 이 시설은 VR승마체험이 가능한 놀이시설이다.
흔들흔들 움직이는 말에 올라타고 앞에 설치된 티비 화면을 통해 승마체험을 간접적으로 해 볼 수 있다.
실제로 키즈카페에 입장하고 나면 신발장 뒤쪽에 위치해 있다. 신발장에 가려서 안 보이는데 밖에서는 너무나 잘 보이는 그것.
우리 아이는 아직 어려서 보더니 무섭다고 안 한다고 했다. 실제로 좀 키가 있는 6~7살? 초등학교 저학년 정도 되는 친구들이 체험하는 분위기였다.
VR승마 시설은 아무 때나 이용 가능 한건 아니었던 걸로 기억한다. 정해진 시간이 되면 VR승마체험을 원하는 친구들은 체험장 앞으로 모여라 이런 안내방송이 나왔었다.
키즈카페 밖에서 통유리로 보이는 또 하나의 놀이시설 바로 드림라이더다.
ET를 연상케 하는 노란 두 라이트가 달린 공중자전거라고 볼 수 있는데 실제로 페달은 안 달려있어서 그냥 발받침 대에 발을 올리고 유유자적 한 바퀴 도는 놀이기구다.
이용시간은 매 정시부터 30분간이며 아이혼자서도 탑승 가능하고 혼자 탑승하지 못하는 어린아이라면 보호자와 동반 탑승이 가능하다.
단, 보호자와 아이 동반탑승의 경우 두 명의 몸무게를 합쳤을 때 100kg을 넘지 않아야 한다.
- 드림라이더 타보고 느낀 점)
- 생각보다 속도가 빠르지 않음
- 아이가 발 받침대에서 발을 내릴 경우 바닥 그물망에 발이 낄 수 있으니 항상 발을 올릴 수 있게 해야 함
- 아이와 보호자가 동반 탑승할 경우 안전벨트 길이가 짧아서 맬 수 없음
- 페달이 없기 때문에 딱히 몸을 움직일 만한 꺼리가 없어 한 바퀴 도는 내내 휴식을 취할 수 있음.
- 이용하는 사람이 많지 않을 경우 내리고 싶을 때까지 계속 탈 수 있음
- Tip) 신나게 놀고 아이를 좀 쉬게 해야 할 경우 또는 보호자가 쉬고 싶을 때 타면 좋음
드림라이더 아래는 볼풀장이 있다.
다행히 드림라이더와 볼풀장 구역은 그물망으로 나뉘어 있기 때문에 혹시 드림라이더를 타다가 떨어질 경우 볼풀장으로 떨어질 일이 없고, 볼풀장에서 던지고 노는 공들이 드림라이더 쪽으로 올라오지 않는다.
드림라이더 외부 쪽으로는 통유리로 되어 있어서 쇼핑몰이 보인다.
밖에서 보는 사람들이 키즈카페에 매료되는 가장 큰 매력 포인트.
드림라이더 아래 볼풀장은 키즈카페 내에서 규모가 가장 큰 시설이다. 내가 방문했을 땐 3~4세 정도 돼 보이는 어린아이들이 주로 들어와서 놀고 있었다.
가운데 애벌레처럼 생긴 하얀 언덕은 안에 바람이 차 있는 에어바운서다. 저기가 진짜 엄청 미끄럽다. 미끄럼방지 양말을 안 신은 사람은 절대 못 올라간다고 생각하면 된다. 미끄럼방지 양말을 신고 있는 아이도 발바닥 면이 잘 닿지 않으면 미끄러져서 못 올라갔을 정도니.
한쪽 벽면엔 구불구불한 투명 관이 있다. (시설 이름을 못 봤네)
관은 아래쪽과 위쪽에 구멍이 뚫려있고 쭉 연결되어 있는데 옆에 버튼을 누르면 엄청나게 큰 소리와 함께 바람이 나온다.
아래쪽에서 공을 넣으면 공이 바람을 타고 관을 통과해 위에 있는 구멍으로 나온다.
- 볼풀장을 이용해 보고 느낀 점)
- 볼이 발에 많이 치여서 잘 넘어짐
- Tip) 발을 바닥에 붙이고 살짝살짝 공을 차면서 걸으면 걷기 쉬움
- 하얀 애벌레 에어바운서에서 아이가 미끄러질 수도 있고 중심이 안 잡혀 떨어질 수도 있으니 잘 지켜봐야 함
- 구불구불 투명 관 아래에서 공을 넣고 그 자리에 계속 있으면 공이 머리 위로 떨어져 공에 맞는다.
- Tip) 공을 넣고 몸을 옆으로 옮겨 몸을 피하자 (안 그러면 공 맞고 되게 당황스러움)
- 구불구불 투명 관 옆에 버튼을 누르면 시작되는데 바람의 세기도 소리도 엄청나다. 소리와 바람의 세기에 민감한 어린아이들은 놀랄 수 있으니 미리 알려주도록 하자
- 관을 타고 흘러가야 할 바람이 일부 밖으로 흘러나와 공을 집어넣기 어려움
- Tip) 손을 깊숙이 안쪽까지 밀어 넣어 공을 넣어야 공이 관을 타고 위로 올라감.
- Tip) 바람이 정말 엄청나게 세서 땀에 젖은 아이 머리 말리기도 가능 (단, 차가운 바람이라 추울 수 있음)
트램펄린 관련된 놀이기구는 2가지가 있다.
하나는 그냥 트램펄린. 하나는 농구장처럼 만들어 놓은 트램폴린.
그냥 트램펄린은 앉아서 식음료를 먹을 수 있는 공간 위쪽에 위치해 있다.
생긴 지 얼마 안 된 시설이라 그런지 트램펄린이 엄청 짱짱하다. 성인이 밟고 올라가도 아래로 꺼지는 느낌이 거의 없고 매우 탱탱했다.
- 트램펄린 이용해 보고 느낀 점)
- 트램펄린 자체 공간이 넓고 매트가 엄청 짱짱함
- 아이들이 마구잡이 뛰 놀다 보니 다칠 수 있어 조심해야 함
농구장처럼 만들어 놓은 트램펄린은 안에 파란 탱탱볼 2개가 있고 농구골대도 양쪽에 한 개씩 총 2개가 설치되어 있다.
그런데 아쉬운 점은 농구골대 위치가 애매하다. 일단 농구 골대가 너무 높은 곳에 설치되어 있었고 골대에 공을 넣으려다보면 그물망 밖으로 공이 나가기 좋은 위치다. (밖에서 지나가던 친구가 공에 맞을 수도 있음)
농구장 트램펄린 입구는 넓은 고무줄 발로 만들어져 있다.
그래서 우리는 아이가 사라지는 경험을 했다. 아이가 신나게 놀다가 지쳐서 그물방인 줄 알고 몸을 기댔는데 그대로 아이의 몸이 밖으로 빠져나간 거다.
고무줄 발이 아이를 받쳐줄 만큼 탄탄한 건 아니라 아이가 밖으로 빠져버린 것. 밖은 바로 땅이 아니고 계단이기 때문에 다치지 않게 조심해야 한다.
- 슈퍼림 이용해 보고 느낀 점)
- 골대에 공 넣는 게 생각보다 힘듦
- 억지로 골대에 공 넣다가 공이 밖으로 튕겨나갈 수 있음
- 슈퍼림 들어갔다 나왔다 하는 입구가 넓은 고무줄로 만들어져 있기 때문에 안에서 놀다가 몸이 빠져나가지 않게 조심해야 함
타이거릴리에는 엄청난 속도를 자랑하는 미끄럼틀 2가지가 있다.
투명 터널 미끄럼틀과 불빛이 반짝이는 썬더 슬라이드다. (투명 터널 미끄럼틀 명칭이 뭔지 못 봄)
2층 트램펄린 맞은편에 투명 터널 미끄럼틀이 있다. 1층으로 내려갈 때 계단을 이용하지 않아도 곧장 내려갈 수 있게 해 준다.
미끄럼틀이 구조가 좀 특이하다. 반은 밖이 보이게 투명하게 되어 있고, 반은 스테인리스처럼 불투명이다.
와 근데 진짜 속도감이 엄청나다.
아이가 먼저 후다닥 타고 내려가는 바람에 놀래서 쫓아 내려가다가 너무 빨리 내려가서 소리 질렀다.
- 투명 터널 미끄럼틀 타보고 느낀 점)
- 속도 엄청 빠름 놀라지 마시길
- 미끄럼틀 구조가 한 바퀴 채 안 꼬였는데 타보면 몇 바퀴 돈 것처럼 어지러울 수 있음
- 어른이 타면 무게 때문에 더 빨리 내려오니 미끄럼틀 끝나는 지점에서 아이들과 안 부딪히게 속도조절 필수
- Tip) 핸드폰은 잠시 주머니에 넣고 손으로 짚어가며 타면 속도조절 가능
또 다른 미끄럼틀은 썬더 슬라이드다.
드림라이더와 쌍벽을 이루는 핫템으로 반짝반짝 저 불빛이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반짝반짝 거리는 불빛은 물 흐르듯 미끄럼틀을 타고 내려오며 반짝인다.
속도는 말할 것도 없다. 이름을 보시길. '썬더 슬라이드'가 칭하는 의미가 불빛이 천둥처럼 번쩍거려서인가 했는데
속도가 장난 아니다. (아이와 함께 이거 타고 당황하신 보호자 몇 분 봄)
번개 슬라이드를 타고 내가 천둥이 되는 경험을 할 수 있음.
- 썬더 슬라이드를 타보고 느낀 점)
- 체감상 터널 미끄럼틀보다 더 빠르게 내려옴
- 앞에 지나다니는 아이들이 있는지 확인하고 없을 때 내려와야 함
- 미끄럼틀 끝나는지 점에서 아이 기다리다가 엄청 빠른 속도로 내려오는 아이 발에 맞을 수 있음
- Tip) 미끄럼틀 끝나는 지점에서 조금 떨어져서 기다리면 좋음
2층에는 썬더슬라이드 타러 올라가는 계단에서부터 흔들다리를 건너 슈퍼림 위를 지나 2층 대형 트램펄린과 투명 터널 슬라이드를 탈 수 있게 쭈욱 연결이 되어 있다.
썬더 슬라이드 왼쪽으로 보면 빅 시소가 있다.
양쪽 무게 중심이 안 맞으면 무거운 쪽으로 기우는 놀이 시설이다.
(아무 생각 없이 올라갔던 우리 아이는 갑자기 땅이 기우는 바람에 놀래서 뛰쳐나옴)
그 아래쪽으로는 비밀 통로 같은 입구가 있는데 비밀 통로로 들어가 보면 아래 3번째 사진과 같은 장애물 넘기 구역이 있고 나가는 통로는 볼풀장과 연결이 되어있다.
- 빅 시소와 장애물 구간 이용해 보고 느낀 점)
- 빅 시소 입구는 성인이 들어가긴 좀 좁음
- 볼풀장으로 연결된 장애물 구간도 공간이 좁은 편이라 성인의 경우 머리 부딪히지 않도록 조심해야 함.
4. 총평
예전에 쇼핑 갔다가 한 번 보고 날 잡아서 와야겠다고 생각하고 방문한 타이거릴리 키즈카페.
들어간 지 30분 만에 시간이 얼마나 지났나 확인할 정도로 보호자 체력을 쏙 빼놓는다.
(30분밖에 안 지난 거 확인하고 절망)
아기자기한 소도구들 뭐 예를 들면 주방놀이나 장난감 같은 것이 전혀 없기 때문에 시설 자체는 깔끔하다.
여기저기 어질러지고 발에 치여 넘어질 일이 없음.
볼풀장의 공 같은 경우 들고 나오는 아이들이 있긴 하나 직원의 감시하에 잘 관리되고 있어 밖에 공이 굴러다니지 않는다.
놀이시설 주변 마감이나 바닥도 신경 써서 잘 처리가 되어있어 부딪혔을 때 크게 다칠만한 곳은 눈에 띄지 않았다.
주로 몸 쓰는 기구들이 대부분이고 미끄럼틀의 경우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아이들끼리 부딪히기 쉽다.
그러니 이용하는 사람이 많은 주말보다는 평일을 추천한다.
아이 반응은 최고였다. (다음 날 또 가자고 했으니)
재방문 의사 있음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