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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롱뽀롱 뽀로로 시즌8] 7화 줄거리 / 상어와 만능 전화기

by 삐삐삐약 2023. 9. 18.

2023년 8월 28일부터 EBS1에서 뽀롱뽀롱 뽀로로 시즌8이 시작되었다. 

월요일, 화요일 오전 8시 35분에 시작한다.

 

 

1. 제목 

<상어와 만능 전화기> 

오늘 아침 EBS에서 방영된 뽀롱뽀롱 뽀로로 시즌8, 7화 

 

출처) EBS1 방송 <뽀롱뽀롱 뽀로로 시즌8> 상어와 만능 전화기 에피소드 중

 

사막여두 에디가 신기한 물건을 들고 나왔다. 그것은 바로 스마트폰이었다. 우리가 보면 '아 저거 스마트 폰이구나' 바로 알 수 있었다. 플래쉬도 켜지고, 영상통화도 되고, 사진도 찍을 수 있고, 노래도 들을 수 있다. 그렇지만 오늘 에피소드에서는 이 물건을 '스마트폰'이라고 부르지는 않았다. 만능 전화기라고 칭했다.

 

2. 등장인물

  • 오늘 에피소드의 주요 인물 
    • 에디 : 스마트폰을 들고나와 친구들에게 소개한다.
    • 상어 : 에디가 바닷속에 빠뜨린 스마트폰을 주워 신나게 논다. 
  • 그 외 인물들
    • 크롱
    • 패티
    • 루피
    • 에디
    • 로디
    • 포비
    • 해리
    • 통통이
    • 바닷속 물고기 친구들

 

3. 줄거리

에디가 들고나온 이 신기한 물건은 친구들에게 엄청난 주목을 받는다. 에디는 친구들에게 이 신기한 물건만 있다면 한공간에 있지 않아도, 멀리 떨어져 있어도 얼굴을 보며 대화할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그리고나서 에디는 경비행기에 올라탄다. 경비행기 시동을 걸고 에디는 하늘로 날아오른다. 하늘로 떠올라 친구들과 어느 정도 거리가 생긴 후 에디는 다시 친구들에게 영상통화를 건다. 멀리 떨어져 있어도 얼굴을 보고 대화할 수 있는 것을 증명해 보인 것이다. 그리고 나서 좀 더 멀리 떨어져보겠다고 한다. 그렇게 에디는 더 멀리 하늘 높이 날아올랐다. 경비행기 운전에 신이 난 에디는 공중돌기를 시전한다. 그리고 이 신기한 물건은 바다 속으로 퐁당 빠져버린다. 물건이 바닷속에 빠졌다는 사실을 에디는 알지 못했다. 그렇게 에디는 다시 친구들이 있는 지상으로 착륙한다.

 

출처) EBS1 방송 <뽀롱뽀롱 뽀로로 시즌8> 상어와 만능 전화기 에피소드 중

 

바다 속에 살고 있는 상어들이 에디가 떨어뜨린 신기한 물건을 발견한다. 이게 뭘까 하고 고민하고 이렇게 저렇게 만져보다가 사진이 찍힌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렇게 상어 친구들과 셀카도 찍고 다른 물고기 친구들의 사진도 찍어준다. 이번에는 노래가 재생이 되었다. 노래를 틀어놓고 신나게 따라 부르며 춤도 춘다. 이 장면을 보는데 왜 이렇게 웃기던지. 에디가 바닷속에 떨어 뜨린 스마트폰은 방수기능이  상당히 좋구나 하는 생각과 함께 웃음이 난다. 아이들이 보는 프로그램이라지만 결국 어른이 아이 기준에서 만든 것이라 그런걸까? 어른이 만든 프로그램 = 어른이 봐도 재밌음. 이라는 공식이 생성 된 것인지 아무튼 아이와 같이 보는 엄마와 아빠도 재밌게 시청했다. 

 

지상으로 돌아온 에디는 본인의 물건이 사라졌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는 본인이 지나온 길을 자세히 떠올리기 시작한다. 하늘로 날아올라 친구들과 영상통화를 하고 그리고나서 공중제비를 돈 것을 생각해 낸다. 그 때 물건이 바닷속에 퐁당 빠졌을 것이라는 걸 유추한 에디는 친구들과 함께 물건을 되찾으러 바다로 출발한다. 

배를 타고 바다 어느 중간 쯤 도착했을 때 친구들에게 에디는 이쯤이라고 이야기해준다. 그리고는 친구들이 갖고 있는  스마트폰으로 영상통화를 건다. 그때 상어들은 바닷속에서 음악에 몸을 맡겨 신나게 춤추고 있었다. 음악이 갑자기 멈추고 전화기 화면으로 바뀐 것을 확인한 상어들은 얼떨결에 화면을 터치한다. 그리고 스마트폰 화면에는 에디 얼굴이 등장한다. 상어들은 화들짝 놀란다. 에디는 상어들에게 자기들이 바다에 왔다고 이야하 한다. 상어들은 스마트폰은 들고 수면 위로 나온다.

 

에디는 상어에게 자초지종을 설명한다. 그 물건이 원래 내 것인데 내가 경비행기를 타고 하늘을 날다가 바다로 빠졌다. 돌려줄 수 있겠니? 상어는 스마트폰을 에디에게 순순히 돌려주었다. 스마트폰을 돌려받은 에디는 스마트폰 화면을 넘기다가 상어가 찍은 사진을 보게 된다. 옆으로 넘겨가며 찍힌 사진들을 확인 한 에디는 스마트폰을 다시 상어에게 돌려주기로 한다. 사진 속에 찍힌 상어와 바닷속 친구들이 너무 즐거워 보였기 때문이다. 내가 봐도 너무 즐거워 보였다. 즐거움을 넘어서서 행복해 보였달까? 이에 에디는 상어에게 멀리 떨어져있어도 영상통화가 된다는 것을 설명해준다. 그리고는 상어에게 스마트 폰을 돌려주며 본인보다 상어가 이 물건을 더욱 잘 쓸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한다. 그렇게 에디에게 스마트폰을 다시 돌려받은 상어는 바닷속으로 내려와 바닷속 친구들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더욱 더 즐겁게 시간을 보낸다.  

 

영상통화 기능이 너무 신기했던 상어는 한밤중에 에디에게 연락한다. 에디는 잠결에 전화를 받는다. 그리고는 이렇게 말한다. 지금은 너무 시간이 늦었으니 자고 내일 통화하면 어떨까? 라고. 그렇게 이번 에피소드는 막을 내린다. 

 

 

4. 총평 

스마트 시대에 태어난 우리 아이들이 스마트폰이 무엇인지 어떤 기능을 갖고 있는지에 대해 알게 되는 에피소드이다. 

부모님이나 조부모님 스마트폰으로 이미 사진도 많이 찍혀봤을 거다. 식당가면 밥먹는 동안 스마트폰으로 에니메이션을 본 적도 있을 것이다. 할머니 할아버지와 영상통화도 이미 해봤을 거다. 하지만 보통의 어른들이 갖고 있는 스마트폰이 무엇인지 이것이 갖고 있는 정확한 기능이 무엇인지에 대해 각잡고 알려준 사람은 거의 없지 않을까?     

 

사실 아주 예전에 뽀로로를 한번 보고 에피소드가 너무 충격적이었던 경험이 있었다. (크롱이랑 뽀로로랑 막 물건 던지면서 싸우고 장난친다는 명목하에 괴롭히고 그랬던 거 같다.)  정말 이런 프로그램을 아이들에게 보여줘도 되는 것인지 의구심이 들었다. 그래서 아이가 아주 어렸을 때는 뽀로로를 보여주지 않았다. 오히려 페파피그, 엄마 까투리, 꼬마버스 타요, 띠띠뽀와 같은 다른 프로그램을 보여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린이들의 장난감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뽀로로라는 캐릭터는 넘어갈 수가 없더라. 뽀로로가 어디에 나오는 등장인물인지는 몰라도 뽀로로는 안다. 자연스럽게 알게 된다. 장난감을 통해서 말이다. 참 아이러니하지. 그렇게 뽀롱뽀롱 뽀로로 프로그램에 등장하는 친구들을 장난감을 통해 이름을 모두 알게 된다. 그러고 나서 보여준 뽀롱뽀롱 뽀로로 애니메이션은 아이에게 홀릭이었다. 너무 재밌단다. 티비를 보면서 혼자 깔깔거리고 웃기도 하고 어느 부분이 웃겼는지 나에게 소개하듯이 막 줄줄이 늘어놓기도 한다. 

뽀롱뽀롱 뽀로로 시즌8도 역시나 실패하지 않고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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