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상세정보
넷플릭스 <뛰뛰빵빵! 코리의 모험>
- 채널) 넷플릭스(Netflix)
- 크리에이터) 알렉스 우, 스탠리 무어
- 출연) AC림, 폴 킬럼, 케리 구드욘슨, 메이지 벤슨, 스미스 포먼, 애들레이드 히라사키, 니나시나이 심포, 일라이 모스, 짐 카포비앙코, 엘라 조이 발레스테로스
- 장르) 키즈 시리즈, 만화 시리즈
- 관람등급) ALL 전체관람가
- 제작국가) 미국&프랑스
- 러닝타임) 에피소드 1개 당 7~8분
- 특이사항) 아이들 장난감 제작 회사로 유명한 VTech이 함께 참여함.
2. 등장인물
- 주요 등장인물
- 코리 카슨 가족
- 코리 카슨
- 크리시 카슨
- 엄마
- 아빠
- 할머니
- 할아버지
- 코리 카슨 친구들
- 프레디(소방차)
- 할리(헬리콥터)
- 키미(쇠 공이 달린 중장비)
- 티미(불도저로 추청)
- 프래니(경주용 차로 추정)
- 코리 카슨 가족
3. 줄거리 및 특징
부릉부릉 달리는 사랑스러운 꼬마 자동차 코리 카슨과 함께 떠나는 씩씩한 모험 이야기다.
사람으로 치면 약 6~7살? 유치원생 정도 되는 코리 카슨과 엄마, 아빠, 여동생 크리시가 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코리 카슨의 절친한 친구들과 동네에서 만나는 모든 자동차 이웃들이 만들어내는 좌충우돌 이야기 모음집.
<뛰뛰빵빵! 코리의 모험> 프로그램 시즌은 총 6까지 나와있다.
- 시즌1) 7개
- 시즌2) 7개
- 시즌3) 7개
- 시즌4) 7개
- 시즌5) 17개
- 시즌6) 18개
대화 속도가 빠른 편이다.
원어가 영어/ 프랑스어라 한국어로 번역하는데서 오류로 어휘가 좀 특이할 때가 있다.
스토리가 어려운 건 아니다.
코리와 크리시 정도의 나잇대 아이를 양육하는 가정에서 볼 수 있는 흔한 주제가 다뤄지기 때문에 대화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아이들이 시청해도 충분히 그림으로도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
회차 별 에피소드를 살펴보면 주제가 어렵지 않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 시즌1
- 1화) 코리의 첫 번째 날 : 모터소리 학교에 가는 첫날. 코리가 새로운 친구를 사귀는 내용
- 5화) 소방서에 가요 : 소방차 친구 프레디의 엄마와 함께 소방서 견학을 가는 내용
- 6화) 친구야 같이 자자 : 코리가 중장비 쌍둥이 친구들 키미와 티미 집에 놀러 가서 하룻밤 자고 오는 내용
- 시즌 3
- 1화) 훔친 거야? : 경찰과 도둑 놀이를 하던 중 실수로 진짜 물건을 훔쳐버린 내용
- 3화) 심심할 땐 게임을 : 재밌게 영화를 보던 도중 와이파이에 문제가 생겨 영화를 못 보고 심심함을 달래기 위해 게임을 하는 내용
- 7화) 잠들면 안 돼요 : 일찍 자야 하는 아이들이지만 반짝이는 공을 보기 위해 자정까지 버티는 내용
- 시즌 6
- 3화) 우리가 엄마 아빠? : 엄마 아빠와 역할을 바꿔 하루동안 어른이 되어 지내보는 내용
- 7화) 스케이트를 타자! : 생전 처음 스케이트 장에 방문한 프레디에게 코리가 스케이트 타는 방법을 알려주는 내용
- 9화) 영화 보고 싶은데! : 감기에 걸린 코리가 영화관에 가기 위해 안 아픈 척하는 내용
이 외에도 다양한 코리 컬렉션이 있다.
코리뿐만 아니라 코리 여동생 크리시가 주인공이 되어 등장하는 프로그램도 있다.
<뛰뛰빵빵! 코리의 모험> 다른 시리즈
- 코리의 핼러윈
- 코리의 크리스마스
- 크리시 댄스
- 코리의 여름 캠프
- 달려라 크리시
4. 총평
자동차 좋아하는 아이 보여줄 만한 프로그램이 뭐가 있나 넥플릭스를 찾아보던 중 발견한 넷플릭스 시리즈다.
캐릭터도 둥글둥글 귀엽고 색감도 쨍하고 홀린 듯이 틀었는데 예상외로 너무 재밌었다.
캐릭터 설정 상 코리가 학교에 다닌다고 하는데 한국 나이로 치면 유치원 또는 초등 저학년정도 되는 것으로 예상된다.
크리시의 경우 시즌1에서는 말도 못 하는 아기로 나왔는데 시즌이 진행되면서 말을 점차 하게 되고 시즌6쯤 되면 오빠랑 말싸움을 하기도 하는 등 캐릭터의 성장 과정도 그려있다.
주인공 코리를 비롯해 에피소드에 등장하는 캐릭터끼리 주고받는 대화 속도가 좀 빠른 편이다.
그래서 스토리를 온전히 이해하려면 초등 저학년 정도는 돼야 한다고 본다.
왜냐하면 어른이 보기에도 가끔 말이 빠르고 번역투가 어색한 부분이 있어서 집중해서 보지 않으면 후루룩 지나가버린다.
아무래도 영어/프랑스어 원작을 한국어로 번역하는 과정에서 오는 어색함이랄까?
그 와중에 번역팀이 한국말로 재밌게 번역하려고 노력한 센스가 보여서 피식 웃음이 나오기도 한다.
- 예를 들면 코리가 아빠를 깜짝 놀라게 하는 장면
- 우리말) 아빠 심장 떨어질 뻔했잖니!, 또는 아빠 간 떨어질 뻔 했잖니! 라고 흔히 표현하는 부분
- 번역) 아빠 엔진 떨어질 뻔 했잖니!
- 마술사가 주문을 외우는 장면
- 우리말) 수리수리 마수리~
- 번역) 수리수리 차수리~
- 자동차 친구들이 다니는 학교 → 모터소리 학교
우리나라 사람들은 깜짝 놀랐다고 말할 때 심장이나 간 등 몸의 장기를 넣어 말한다. (과격하게 표현하면 애 떨어질 뻔했다고 하는 분들도 계신다.) 코리카슨에 나오는 캐릭터들은 모두 자동차다 보니 이 점을 참고해 자동차 장기라고 볼 수 있는 '엔진'을 센스 있게 대입했다.
수리수리 마수리라고 주문을 외우는 장면에서도 자동차가 마술을 부리는 것이니 마수리가 아닌 '차'수리로 표현했다.
자동차 좋아하는 아이가 보기에 캐릭터는 충분히 매력적이고,
아이와 함께 시청하는 성인 양육자가 보기에도 충분히 다채로운 내용이 담겨있다.
넥플릭스가 제작하는 과정에서 브이텍과 손을 잡았다.
어린아이들 교구 및 장난감 회사로 유명한 브이텍이 프로그램에 나오는 캐릭터들을 장난감으로 만들었다.
국내에서도 판매하긴 하지만 물건들이 수입되는 터라 아마존에 비하면 구매할 수 있는 장난감 개수가 적다.
장난감과 프로그램 사이의 조금 아이러니 한 부분도 있다.
개인적인 의견으로 코리카슨 시리즈를 이해하려면 한국어를 어느 정도 말할 줄 알고 이해할 줄 아는 유치원생 정도는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대화 속도가 빠르고 어휘가 뽀로로와 같은 프로그램처럼 쉽지 않은 편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장난감을 보면 2세~3세, 높게 잡으면 5세 정도까지 가지고 놀법한 캐릭터 자동차들 뿐이다.
진짜로 에피소드의 대화 내용을 모두 이해한 아이들은 장난감을 갖고 놀지 않을 것 같다는 말이다.
먼저 장난감으로 아이에게 코리와 친구들 캐릭터를 익숙하게 만들어 놓고
아이가 자라면서 에피소드를 디테일하게 이해해 가는 상황이 되는 것일까?
실제로 영어 흘려듣기 프로그램으로 사용하는 사람들도 있다고 하니, 한국어 번역 내용에 익숙해지면 프로그램 언어를 영어로 바꿔 영어 교육에 활용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듯하다.
코리카슨 보다 쉬운 단어가 나오는 어린이 프로그램. 우리나라 뽀통령 나가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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